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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5’ 5월 9일 첫방…90년대생 ‘MZ’ 돌싱 온다

MBN 대표 연애 예능 ‘돌싱글즈5’가 90년대생 돌싱들의 불타오르는 ‘연애 전쟁’의 서막을 알리는 메인 티저를 전격 공개했다.오는 5월 9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하는 ‘돌싱글즈5’는 새로운 사랑을 찾기 위해 ‘제주도’로 한데 모인 돌싱남녀들의 거침없는 여정을 담는다. 특히 이번 시즌은 출연자 대다수가 ‘90년대생’으로 구성돼 ‘MZ 돌싱’들의 더욱 솔직하고 차별화된 직진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충전할 전망이다.이와 관련 ‘돌싱글즈5’가 새로운 돌싱남녀들의 정체와 캐릭터를 엿볼 수 있는 메인 티저를 전격 공개했다. 1분 분량의 메인 티저에서는 한층 연령대가 낮아진 돌싱들의 ‘핫’한 비주얼이 공개될뿐더러, 한층 저돌적이고 화끈한 ‘플러팅의 향연’이 펼쳐져 본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이들은 각자의 파트너에게 “(돌싱 빌리지로) 안 들어가고 싶다니까?”라며 ‘일탈’을 기습 제안하는가 하면, 한 돌싱녀는 상대 돌싱남의 입술에 립밤을 발라주다 “얼굴을 너무 잘 갖다주는 거 아냐? 내가 무슨 짓을 할 줄 알고…”라며 ‘도발’을 감행한다. 서로 원하는 상대가 겹친다는 것을 확인하자 치열한 신경전이 펼쳐지기도 하는데, 이 과정에서 한 돌싱남은 “다 여우야, 여기서는 누구든 함부로 믿으면 안 돼…”라고 독백해 궁금증을 더한다.돌싱남녀들이 ‘질투의 화신’으로 변모한 장면도 눈에 띈 다. “나랑 이야기가 끝나면 다른 ‘썸’ 타는 사람이랑 얘기하는 게 눈에 보이고”라는 멘트와 함께, 한 돌싱녀가 차 안에서 상대방의 동태를 파악한 후 “돌아버리겠는 거지…”라고 눈을 돌리는 장면이 포착된 것. 더불어 마지막 장면에서는 차 안에서 ‘손깍지’를 낀 돌싱남녀 커플이 “일단 일을 저지르고 봐”라며 어딘가로 향하는가 하면, “남들 시선이 뭐가 중요해”라며 발 마사지를 해주는 모습이 연달아 펼쳐져 시선을 자극한다.제작진은 “이번 시즌에서는 연령대가 확 낮아진 돌싱들이 새로운 연애 전쟁에 참전하는 만큼, 모두를 놀라게 할 자연스러운 스킨십과 거침없는 신경전이 날 것 그대로 펼쳐지며 ‘MZ 돌싱’들의 매운맛을 제대로 느끼게 할 것”이라며, “‘90년대생 돌싱’들의 솔직 당당한 등장을 비롯해, 제주도의 환상적인 풍광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돌싱남녀들의 꿈같은 로맨스 현장을 흥미롭게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시즌4에 이어 스튜디오 MC로 이혜영-유세윤-이지혜-은지원-오스틴 강이 또 한 번 호흡을 맞추는 돌싱남녀들의 연애&동거 리얼리티 ‘돌싱글즈5’는 오는 5월 9일 MBN에서 첫 방송하며,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20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25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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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5’, 내달 9일 첫방…이번엔 ‘90년대생 MZ’ 등장 [공식]

MBN 프랜차이즈 연애 예능 ‘돌싱글즈5’가 ‘90년대생 MZ 돌싱’들의 등장을 알리며 오는 5월 9일 화려한 포문을 연다.16일 ‘돌싱글즈5’ 제작진은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새롭게 시작되는 ‘돌싱글즈5’에서는 자신이 원하는 상대를 쟁취하기 위한 출연자들의 저돌적인 플러팅과 경쟁자를 향한 날 선 견제, 적나라한 삼각관계 등이 날 것 그대로 펼쳐지게 될 것이다. 그 어떤 시즌보다도 역대급 ‘도파민’을 선사할, 90년대생 돌싱남녀들의 양보 없는 ‘연애 전쟁’ 현장을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돌싱글즈’는 국내 최초로 돌싱들의 연애와 동거 생활을 그리며 각 시즌마다 뜨거운 화제를 불러모았다. 돌싱남녀들의 솔직한 이야기와 거침없는 직진 로맨스, 아슬아슬한 동거 과정을 리얼하게 담아냈다. 시즌2를 통해 윤남기‧이다은 커플의 드라마틱한 만남과 ‘재혼’을 성사시킨 것은 물론, 시즌4에서도 제롬‧베니타, 지미‧희진 등 ‘현커(현실 커플)’를 탄생시켰다. 지난 시즌 ‘미국편’을 통해 미국 교포 돌싱들의 특별한 삶과 멕시코 칸쿤의 이색적인 풍광을 담아낸 데 이어, 어느덧 다섯 번째 시즌을 맞이한 ‘돌싱글즈5’는 다시 국내로 돌아와 ‘제주도 올로케’ 촬영을 진행한다. 또한 스튜디오에서 시즌4의 중계를 흥미진진하게 이끌어 나갔던 이혜영, 유세윤, 이지혜, 은지원, 오스틴 강이 ‘돌싱글즈5’에도 함께하며, 어떤 시즌보다도 거침없는 입담과 날 것 그대로의 참견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한편 ‘돌싱글즈5’는 기존 ‘돌싱글즈’ 시즌1~4의 편성 요일이었던 일요일에서 목요일로 자리를 옮겨, 매주 목요일 밤 10시 20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1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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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스타] 채종협이 말아주는 ‘강아지상 직진 연하남’…대형 한류스타 탄생 예감

강아지상 직진 연하남. 멜로에서 실패 없는 단어들의 조합이다. 현재 일본에서 바로 이 강아지상 직진 연하남으로 큰 사랑을 받는 배우가 있다. 바로 채종협이다.채종협은 일본 TBS, 채널J에서 방영하고 있는 ‘아이 러브 유’(Eye Love You)에서 윤태오 역을 맡아 현지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아이 러브 유’는 눈이 마주치면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능력을 지녀 사랑을 포기한 모토미야 유리(나카이도 후미)가 한국인 유학생 윤태오를 만나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채종협은 극 중 멸종위기 동물을 연구하는 한국인 유학생 윤태오를 맡아 생활비를 벌기 위해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모토미야 유리와 만나면서 사랑에 빠지는 모습을 연기했다.‘아이 러브 유’는 1회 5.5%, 2회 6.3%, 3회 6.1%의 시청률로 순조로운 방송을 이어가고 있을 뿐더러 일본 넷플릭스에서 1회가 공개되자 마자 단숨에 시리즈 부문 1위에 오를 만큼 현지 반응이 뜨겁다. 국내 넷플릭스에서도 시리즈 부문 주간 5위에 올라 한일 양국에서 높은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채종협은 한국 배우 최초로 일본 지상파 프라임 타임(오후 10시 시간대) 주연을 맡았다. K드라마 인기가 부쩍 높아진 일본이지만, 이 같은 경우는 처음이기에 채종협을 향한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 ‘아이 러브 유’가 뜨거운 인기를 얻을수록, 채종협에 대한 현지 시청자의 반응도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채종협은 ‘아이 러브 유’로 일본 시청자들에게 한국 연하남 판타지를 심었다는 평을 받는다. 거기에 더해 186cm의 채종협과 약 30cm 차이 나는 나카이도 후미와의 설레는 비주얼 조합은 현지 여심을 자극하고 있다.매번 클로즈업으로 잡히는 해사한 미소와 좋아하는 상대방을 향해 직진하는 연하남의 매력이 펼쳐지는 터라 설렘을 극대화하는 건 물론이다.나카이도 후미를 만날 때마다 펼치는 세상 무해한 비눗방울 플러팅, K음식 플러팅 등은 물론 “키레이(예쁘다)”, “스키데스(좋아한다)”를 연발하는 고백 폭격, 손가락에 리본을 묶어주는 것과 동시에 나카이도 후미에게만 들리는 “언젠간 진짜 반지를 선물할 수 있겠지?”라는 속마음 등은 채종협이 회차마다 일본 드라마 로맨스신을 경신하고 있다는 현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아이 러브 유’ 출연 이후 채종협 SNS에는 “‘아이 러브 유’로 채종협의 팬이 됐다. 행복하게 해줘서 감사하다”, “매주 화요일이 기대된다”, “일본어도 잘하고 연기도 잘한다”, “채종협에 대해 더 알고 싶어졌다” 등 현지 시청자의 애정이 묻어나는 댓글이 줄을 잇고 있다.강아지상 직진 연하남 캐릭터를 찰떡같이 소화하며 여심을 흔들고 있는 채종협. 비주얼과 연기력으로 일본 시청자를 사로잡은 채종협이 또 한 명의 대형 한류스타로 발돋움할 수 있을지 기대감이 높아진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2.15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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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지옥3’ 4커플 탄생…이관희♥최혜선 결실 “마음 통했다”

‘솔로지옥3’에서 최종 4커플이 탄생했다.9일 넷플릭스 ‘솔로지옥3’ 10, 11화가 공개되며 시즌이 종료됐다. 최종 커플은 4커플로, 이관희·최혜선, 최민우·유시은, 박민규·김규리, 이진석·안민영이 서로를 선택했다.앞서 지난 9화에서 천국도로 떠나는 헬기 안에서 조민지가 데이트 상대인 박민규가 아닌 이관희에게 대화를 시도하다 눈물을 보여 ‘관희지옥’에 불을 지핀 바 있다.이날 이관희는 최종 선택에서 결국 최혜선을 선택했다. 그는 “정말 서로 마음이 통해야만 할 수 있는 대화들이 오고 간 게 혜선 씨를 잊을 수 없는 이유다”라고 설명했다.이어 안민영과 이진석이 커플이 됐고, 김규리에 직진했던 박민규도 결실을 맞았다. 유시은은 손원익과 최민우 중 최민우를 선택했다.한편 ‘솔로지옥’ 시즌3는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쳐질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쇼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4.01.09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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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말해’ 정우성, 신현빈에게 마음의 문 연다.. “설레는 변화”

정우성이 신현빈에게 마음의 문을 연다. 지니 TV 오리지널 ‘사랑한다고 말해줘’(이하 ‘사말해’) 측은 10일 차진우(정우성), 정모은(신현빈 ), 홍기현(허준석), 소희(정새별)의 화기애애한 만남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차진우, 정모은은 서로를 변화시키기 시작했다. 상대방을 위한 배려가 익숙했던 차진우에게 정모은의 존재는 낯설면서도 특별하게 다가왔다. 지금껏 무엇을 위해 마음의 선을 긋고, 누구와 거리를 두려고 했는지를 자문하는 차진우의 모습은 변화를 기대케 했다. 특히 머뭇거리기만 하던 차진우가 정모은의 연극 무대를 찾아가 수어로 응원을 건네는 모습은 뭉클했다. 수많은 관객 속 차진우에게 시선을 고정한 정모은의 눈맞춤 엔딩은 설렘을 고조시켰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차진우 세상에 완벽하게 스며든 정모은을 예고한다. 차진우가 믿고 의지하는 친구 홍기현과 그의 아내 소희. 이들과의 웃음꽃 활짝 핀 만남이 궁금증을 높인다. 홍기현의 아내 소희 역시 청각장애를 가졌다. 수어로 대화를 이어가지만 정모은은 조금의 어색함도, 불편한 기색도 없다. 세상 환한 미소는 차진우의 세상에 녹아든 그의 변화를 엿볼 수 있다. 그런 정모은을 따스하게 바라보는 차진우도 포착됐다. 정모은에게 자신의 마음을 조금씩 표현하기 시작한 차진우. 과연 그가 마음의 문을 완벽하게 열고 정모은을 향해 다가설 수 있을지 기대를 더한다.‘사랑한다고 말해줘’ 제작진은 “5회에서는 차진우의 직진이 서서히 시작된다. 마음의 빗장을 푼 차진우의 설레는 변화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사랑한다고 말해줘’ 5회는 11일 오후 9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공개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10 09:55
예능

“지금 복수하는건가?”...‘나는 솔로’ 17기 최종 선택 앞두고 대격변

‘나는 솔로’ 17기에서 최종 선택을 코앞에 두고 역대급 ‘로맨스 대격변’이 펼쳐졌다.29일 방송한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슈퍼 데이트’ 후 러브라인이 송두리째 바뀐 ‘솔로나라 17번지’의 로맨스 판도가 공개됐다.이날 현숙과 슈퍼 데이트를 앞둔 영호는 알람도 없이 벌떡 일어났다. 이후 부엌으로 향했는데, 아침식사 준비에 몰입하던 ‘라이벌’ 상철과 맞닥뜨렸다. 콩나물국을 끓여놓고 산책에 나선 상철은 “현숙과 영호, 둘이 결은 맞는다”며 불안해했다.영숙은 영수에게 아침 산책을 제안했다. 강가를 따라 걷던 영수는 옥순을 염두에 두고 “(데이트를)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노력은 해보려고”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하지만 영숙은 “오기가 생기는 거?”라고 맞장구치면서 자신을 언급하는 줄 착각에 빠졌다. 그런 뒤, 두 사람은 손을 잡고 시냇가를 건너는가 하면, 물장난을 치면서 셀카를 찍으며 핑크빛 분위기를 풍겼다. 영숙은 “뭘 하든 응원해주고 싶고, 가족끼리 고맙다, 미안하다, 사랑한다 이런 말 어렵지 않게 했으면 좋겠다”고 자신이 꿈꾸는 가정관을 밝혔다. 이를 들은 영수는 제작진과의 속마음 인터뷰에서 “제가 원하는 가치관과 똑같아서 살짝 놀랐다. 묘한데?”라면서도, “그거에 대해 이렇다 할 반응을 못해주니까 미안하다”고 여전히 ‘온리 옥순’임을 내비쳤다.영식은 순자가 슈퍼 데이트권을 광수에게 썼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경악했다. 전날 순자와 상담을 나눴던 상철은 “(순자는) 확인하고 싶어서 나간 것 같아”라며 “빠르게 정리하고 당신에게 오는 게 더 나은 시간일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그러나 영식은 “어디서 촉 좋다고 말하면 안되겠다”면서 좌절했다. 이후, 순자는 “영식님의 마음은 (저에게로) 확고한 걸 알고 있다. 그러면 광수님을 일단 오전에 만나보고, 판단을 확실히 내려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광수에게 슈퍼 데이트권을 쓰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를 들은 영식은 “개인적으로 광수와는 숙소에서 대화를 하시고, 저와는 (데이트를) 나가는 게 좋지 않았을까”라며 서운해 했다. 그럼에도 순자는 “이건 제 선택이고 정리”라고 완강하게 말했다. 결국 영식은 “저는 보험이고 싶지 않다”며 순자의 ‘선 결정 후 통보’에 대한 불만을 터뜨렸다.‘슈퍼 데이트’ 후, 또 다시 솔로남들의 데이트 선택이 진행됐다. 그동안 한 번도 솔로녀들의 데이트 선택이 없었기에, 17기는 모두 ‘멘붕’에 빠졌다. 이후, 영식은 지금까지 순자에 게만 직진했지만 보란 듯이 영숙을 선택해 충격을 안겼다. 영철은 모두의 예상대로 순자에게 직진했고, 영수와 광수는 나란히 옥순을 선택했다. 상철, 영호는 이변 없이 현숙 옆에 섰으며, 영자와 정숙은 ‘0표’에 머물렀다.영식이 자신이 아닌 영숙을 선택한 것을 확인한 순자는 극대노했다. 순자는 얼굴이 굳어 “내가 광수님한테 (슈퍼 데이트권을) 썼다고 해서, 나한테 복수하나?”라고 씁쓸해했다. 이후, ‘솔로나라 17번지 최종 선택 현장이 예고로 담겨, 다음 주 펼쳐질 17기 로맨스의 최종회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1.30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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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7기 현숙 “사람 갖고 노네” 눈물…상철, 슈퍼데이트권 ‘정정’

‘나는 솔로’ 17기가 ‘슈퍼 데이트권’ 후폭풍을 맞았다.22일 방송한 SBS Plus·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슈퍼 데이트권’ 미션 후 아수라장이 된 ‘솔로나라 17번지’의 로맨스 판도가 그려졌다.이날 ‘솔로나라 17번지’는 ‘랜덤 데이트’에 이어 스스로의 힘으로 운명을 개척하는 ‘슈퍼 데이트권’ 미션에 돌입했다.첫 번째 미션인 솔로남들의 ‘1km 옆으로 달리기’에서는 정정당당하게 승부한 상철이 ‘슈퍼 데이트권’을 차지했다. 솔로녀들의 ‘앞으로 달리기’에서는 순자가 막판 스퍼트로 현숙을 추월해, ‘슈퍼 데이트권’을 획득했다. 솔로남과 솔로녀가 힘을 합쳐 얼굴에 가장 많은 수박씨를 뱉어 올리는 미션에서는 상철과 옥순이 1등을 했다. 이에 상철은 ‘슈퍼 데이트권’을 2장 얻게 됐다.현숙은 네 번째 미션이었던 ‘사과껍질 길게 깎기’에서 ‘슈퍼 데이트권’을 얻었고, 영호는 현숙을 데리고 나가려던 상철에게 “잠깐 얘기 좀 해도 되겠냐”라며 현숙을 ‘스틸’한 뒤, “염치 없지만 데이트할 기회를 갖고 싶어서”라고 말했다. 현숙은 “상철님이 (데이트권) 2개나 가지고 있으니까 하나는 저한테 쓰지 않을까 싶어서 영호님과 얘기를 나눠볼까”라고 흔들리는 마음을 상철에게 털어놨으나, 상철은 “본인이 선택을 저한테 해준 게 없다”며 “(영호에게 ‘데이트권’을 쓰면) 난 안 쓰겠다”라고 승부수를 던졌다.옥순은 앞서 거절 의사를 드러냈던 광수와 다시금 대화에 돌입했다. 옥순은 “광수님의 확고함이 좋다. 자기 가치관에 대해 정확한 근거가 있다”고 한층 부드러워진 태도를 보였다. 광수도 “옥순님은 디테일하게 얘기하는 게 좋은 점인 것 같다”고 화답했다. 그러다 광수는 ‘슈퍼 데이트권’을 하고자하는 상대에 대해 물었고, 옥순은 “나 아직 안 썼는데, 이거 힘이 크구나?”라며 웃었다. 옥순과의 데이트를 노리는 영수 역시 옥순에게 대화를 요청, “너의 행동 하나하나가 신경쓰인다”고 고백했다. 광수, 영수와 대화를 마친 옥순은 현숙에게 “영수님이랑도 대화해보니까 편하더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영철은 영식 곁에만 있던 순자가 자리를 이동하는 틈을 타 대화를 신청, “나한테 (‘슈퍼 데이트권’을) 써줬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고민을 마친 상철은 현숙을 불러 “난 사실 (‘슈퍼 데이트권’을) 2개 다 안 쓰고 싶어”라고 돌발 선언했다. 현숙은 “어?”라며 깜짝 놀랐다. 상철은 “‘슈퍼 데이트권’을 통해서 현숙님의 마음을 더 알아보고 싶었다”며 “이번에 말고 다음에 날 위해서 현숙님이 선택을 해줘”라고 말했다. 상철의 이야기에 현숙은 “내가 사과를 깎지 말았어야 했어”라고 자책하며 눈물을 쏟았다. 결국 상철은 “아직 제작진한테 안 쓴다고 얘기 안 했어”라며 현숙을 달랬다. 이에 현숙은 “사람을 갖고 노네!”라고 화내면서도, “다시 말씀드려. 맛있는 것 먹으러 갈 거라고”라면서 안도했다. 이후 현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저도 이분(상철)이랑 하루를 보내고 싶었구나 깨달았다”고 상철을 향한 호감을 드러냈다. 상철 역시 “불안감 대신 확신으로 채워지는 시간이 됐으면”이라고 희망했다.잠시 후, 순자도 광수를 찾아와 ‘슈퍼 데이트권’을 쓰겠다고 말했다. 광수는 “시간이 좀 애매할 수 있어. 옥순님이 (먼저) 말했어”라고 털어놨다. 순자는 얼굴이 굳으면서도 “내 선택에 후회는 없다”고 밝혔다. 숙소로 돌아온 순자는 현숙에게 “‘츤데레’ 같은 모습에 빠졌나봐”라고 털어놨다. 뒤이어 옥순에게 강하게 진심을 어필하는 영수, 현숙에게 직진하는 영호의 모습이 이어져 ‘솔로나라 17번지’의 ‘대혼돈 로맨스’를 예고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23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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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7기 영수, 옥순에게 직진→ 광수한테 “긴장되냐?” 도발

‘나는 솔로’ 솔로남 영수를 둘러싼 17기의 러브라인이 요동쳤다.지난 8일 방송된 SBS 플러스·ENA ‘나는 솔로’에서는 2순위 데이트 후폭풍이 휩쓸고 간 '솔로나라 17번지'의 로맨스 판도가 그려졌다.17기 솔로남녀들은 앞서 2순위 데이트 선택을 한 후 혼돈에 빠졌다. 영호는 2순위 데이트 선택으로 현숙을 택한 뒤, 상철에게 “나한테는 현숙님이 거의 1순위다. 양보는 안 될 것 같다”고 도발했다. 이에 상철은 광수를 불러 “나 지금 뭔가 이상해하고 불안하다”며 “(영호님이) 연하만 선호한다고 했는데 (연상인 현숙님을) 포기를 안 한다더라”고 상담했다.순자는 영식과 함께 공용 주방에 갔다가 “오늘 저녁에 알리오올리오 해주는 거냐”고 물었다. 그러자 영식은 “그건 따로 해줘야지”라고 적극적으로 어필했다. 또한 영식은 “남는 시간이 있다면 순자님이랑만 대화하고 싶다”고 순자만을 향한 직진을 선언했으나, 순자는 “(영식님이) 직진해 주신다고 느꼈는데 정숙님이 다들 모르는 거라고 해서 나도 다른 분들도 알아가고 그래야 하는구나 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순자는 “광수님이 절 2순위로 선택했다는 게 흥미로웠다”며 광수에게도 호감을 보였다.광수는 그동안 정숙에게 관심을 보였으나, 제사와 종교에 대한 생각 차이 때문에 정숙 대신 순자를 2순위로 선택한 것을 뒤늦게 후회했다. 이에 정숙을 따로 불러내 “난 그게(제사)가 안 되면 안 되는 중요한 문제였다”고 자신의 상황을 설명했다. 정숙은 “내가 느끼기엔 광수님의 마음이 나보다는 옥순님한테 가지 않았나 하는데 굳이 이거(제사)에 대해 고민을 해야 하나”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광수는 정숙 대신 순자와 2순위 데이트를 떠났지만, 침울한 표정으로 “텐션을 올려보자”고 애써 외쳤다. 이를 들은 순자는 오히려 광수를 이해해주는 모습을 보였고 “제사를 지낸다”는 광수의 말에 “전 종갓집 맏며느리도 괜찮다”고 어필했다. 하지만 광수는 반려동물을 키운다는 순자의 말에 “나이가 들면 들수록 ‘뭐는 안 돼’가 너무 생긴다”고 답하며 온도차를 드러냈다.광수는 묘한 분위기 속, 식당에 도착한 뒤 순자에게 “사실 자기소개 때 관심 있는 3명에게만 질문을 했다”면서 “(순자에게) 관심은 계속 있었다, 세 번째 순위였지만”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순자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3순위라고 해서 조금 깼지만, 계속 눈길이 갔다. 영식님과 광수님이 비등비등하다”는 반전을 털어놨다.영식과 정숙은 2순위 데이트에서 이성이 아닌 친구로 친목을 도모했다. 반면 영철은 옥순에게 “내 진짜 진심이 뭔지 알고 싶다”며 다가갔다. 하지만 옥순은 데이트 시작부터 영철을 '광수'라고 부르는 실수를 했고, 데이트 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이성적인 끌림은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반면 영철은 “확실히 옥순님의 앞순위 쪽에 제가 있는 건 맞는 것 같다”고 확신했다.영숙은 상철, 영수와 2:1 데이트에 돌입해 닭칼국수 맛집에 갔다. 그런데 영수는 자신의 '최애 메뉴'가 나오자 급 흥분해 음식에만 몰두했고 “(상철, 영수가) 첫인상 6표 중에 5표 몰표인데 내가 그 두 명이랑 데이트 하네?”라고 텐션을 올리는 영숙에게 “그런데 (영숙은) 2위네”라고 받아쳐 현장을 썰렁하게 만들었다. 급기야 영수는 “(영숙님이) 좀 더 매력을 보여주시면 순위가 변동될 수도”라고 ‘로맨스 갑’의 태도를 보였다.이후 영숙은 영수와 1:1 대화에서 “제작진 인터뷰에서 ‘누가 제일 궁금하냐’고 물어봐서 영수님이라고 했다”고 자신의 속마음을 밝혔다. 하지만 영수는 “영숙님은 제가 생각했던 그대로인 것 같다. 혹시 지금 뭔가 숨기고 있냐, 그럼 빨리 보여 달라”고 오디션 심사위원처럼 말했다. 데이트 후, 영숙은 제작진에게 “상대방이 싫어하지 않는 한 표현할 것이고, 영수님이랑 1:1을 안 하면 후회할 것 같다”고 영수만을 향한 직진을 선언했다. 반면 영수는 “제일 빨리 알아보고 싶은 사람은 옥순님이다. 묘하다”라고 1순위로 꼽아 눈길을 끌었다.솔로남녀들은 한밤의 진실게임으로 러브라인 탐색에 들어갔다. 현숙 때문에 불안해하던 상철은 '호감녀'를 묻는 질문에 "세 명"이라고 엉뚱한 답을 내놨다. 또한 1순위와 2순위 호감 비율이 "7:3 정도"라고 답해 현숙을 실망시켰다.하지만 현숙은 상철과 단둘이 대화를 하면서 자신의 마음을 적극 표현했다. 상철 역시 "영숙님과 2대1 데이트를 하는데도, '현숙님 뭐 하고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화답한 뒤 "열심히 해서 슈퍼 데이트권을 따겠다"고 다음 데이트를 약속했다.이후 영수는 영식, 광수, 영호, 순자와 함께 대화를 이어가던 중, "옥순님의 1픽이 여기 있다, 없다?"라고 물었다. 난감해하던 옥순은 "영수님이라면 대답할 거냐"고 역공했다. 그러자 영수는 "있다"고 하더니 "광수님, 긴장되냐?"라고 도발해 새로운 파란을 예고했다.‘나는 솔로’는 오는 15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0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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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ng… 이동욱X임수정의 ‘싱글 인 서울’ 커플 케미 어떨까[종합]

전 남친, 전 여친이 현재진행형 썸 커플로 만난다.3일 오전 서울 광진구 영화 ‘싱글 인 서울’ 제작 보고회가 진행됐다. 여기에 참석한 배우 이동욱, 임수정은 ‘혼자가 좋지만 연애는 하고 싶은’ 미묘한 싱글의 감정선을 함께 연기한 데 대해 서로 만족감과 기쁨을 표했다.‘싱글 인 서울’은 혼자가 좋은 파워 인플루언서 영호(이동욱)와 혼자는 싫은 출판사 편집장 현진(임수정)이 싱글 라이프에 관한 책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서울이라는 국내 관객들에게 익숙한 공간을 배경으로 바쁘게 돌아가는 서울 속에서 홀로 살아가는 다양한 싱글의 면면을 담아냈다. 박범수 감독은 “원래 영화의 제목은 ‘싱글남’이었다”면서 “유럽에 갔는데 어떤 한 도시가 오랫동안 변하지 않고 있는 게 매력적이란 생각을 했다. 우리 영화에도 그런 부분을 담아 보면 어떨까 싶었다”고 이야기했다.영호는 파워 인플루언서이면서 한편으론 책을 쓰고 싶어 하는 인물. 영호를 연기한 배우 이동욱은 “영호는 인플루언서이기에 디지털적인 매력이 있고, 또 한편으론 책을 쓰고 싶어한다는 점에서 아날로그적인 매력도 가진 인물”이라며 “바로 영호의 그런 점이 서울의 매력과 딱 맞아떨어지는 것 같다. 우리 영화에도 서울의 정취가 오래 담겨 있는 변하지 않은 공간이 있고 많이 변하고 역동성이 보이는 공간도 있다”고 설명했다.이동욱은 ‘싱글 인 서울’에서 임수정과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은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서 짧게 만난 바 있다. 당시 이동욱은 임수정의 옛 연인 역으로 짧게 등장했다. 이동욱은 “임수정의 옛 남자 친구 역으로 2분 정도 나왔는데,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셨다”며 “그 이후로 오래 같이 연기를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는데 이 작품을 통해 그 바람을 풀게 됐다”고 밝혔다. 임수정 역시 그때를 떠올리며 “엘리베이터가 열리는 순간 후광이 확 보였다. 그 순간이 아직 잊히지 않는다”며 “이동욱이 이런 이야기를 하면 오글거려하고 그래서 유쾌하게 넘기려고 하는데, 실제로는 연기에 굉장히 진지하고 아이디어도 많다. 열정에 많이 배웠다”고 이야기했다.임수정은 또 ‘직진 본능’이 있는 현진과 자신에게 닮은 면이 있다면서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으면 나도 조금 다가가 보는 편이다. 다만 현진이는 너무 혼자 다가간다는 건 차이”라며 웃음을 보였다.오랜만에 현실 로맨스로 돌아온 이동욱은 “상대역이 임수정이라는 점은 내가 이 작품을 선택한 주요한 이유 가운데 하나였다”고 귀띔했다. 그만큼 두 사람의 개성 가득한 합이 어우러진 케미는 ‘싱글 인 서울’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박범수 감독 역시 “나 역시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서 두 분이 짧게 호흡하시는 걸 보고 ‘저 두 분이 만나면 너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다”며 “로맨스 장르에는 빠른 시간 내에 관객들에게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비주얼을 갖춘 배우들이 필요하다고 본다. 두 분이 정말 찰떡 캐스팅이었다.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다양한 싱글 캐릭터로 펼치는 공감 가득한 설렘을 담은 ‘싱글 인 서울’은 오는 29일 개봉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1.03 12:00
연예일반

이유미, 변우석과 맞붙는다! ‘힘쎈여자 강남순’ 더 짜릿한 2막 관전 포인트

‘힘쎈여자 강남순’이 더 통쾌하고 짜릿한 2막의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이 4일 방송되는 9화를 기점으로 2막에 돌입한다. 정의 구현 DNA를 장착한 ‘대대힘힘’ 세 모녀 히어로 강남순(이유미), 황금주(김정은), 길중간(김해숙)의 활약에 시청자들의 절대적 지지와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사회적 약자의 힘이 되어주고, 일상에서 마주하는 악당들을 ‘참교육’하는 모녀 히어로의 활약은 대리만족의 카타르시스를 안기고 있다.# 모녀 히어로 VS 빌런 맞붙는다!세상을 구하려는 모녀 히어로와 ‘빌런’ 류시오(변우석)가 화끈하게 맞붙는다. ‘두고’의 대외협력팀에 입성해 류시오의 측근이 된 강남순은 주요 정보가 담겨있을 컴퓨터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황금주의 파격 행보도 궁금증을 더했다. ‘두고’가 불분명한 출처의 돈으로 설립됐다는 정보를 입수한 황금주. 그 기반이 ‘마약’임을 확신한 그는 류시오가 어떤 인물인지 알아내기 위한 작전에 돌입했다. 접점을 쌓는데 성공한 황금주는 뜻밖의 제안으로 류시오를 도발했다. 출처가 투명하지 않은 자금 대신 자신의 돈을 이용하라는 것. 그러나 류시오는 만만치 않은 상대다. 황금주의 뒤를 캐기 시작했고, 강남순까지 곁에 두고 있는 상황. 강남순이 가진 순수한 ‘괴력’이 탐난 것인지, 아니면 또 다른 ‘진의’가 숨겨져 있을지도 지켜봐야 할 포인트다.# 강남순X강희식, 악당도, 사랑도 확실하게 접수!‘순식커플’ 강남순, 강희식(옹성우)의 설레는 관계 변화도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잃어버린 엄마를 찾기 위해 낯선 한국 땅을 밟은 강남순에게 강희식의 존재는 특별했다. 든든한 지원군인 동시에 ‘세상에서 가장 청순하고 지켜주고 싶은’ 이상형이었던 것. 어느새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는 존재로 자리 잡은 강남순과 강희식. 이들의 달달한 관계를 먼저 눈치챈 황금주는 강희식을 ‘사위’로 일찌감치 점 찍었다. 모계 유전으로 내려오는 괴력 DNA를 물려받기 위한 특급 노하우까지 알려주며 올해 안에 ‘합방’을 계획하기도. 두 사람만 자각 못 한 마음은 “나랑 사귀면 되지”라는 강남순의 직진 플러팅과 함께 본격화됐다. 자신의 감정을 부정하던 강희식이 “널 보면 기분이 좋아. 넌 날 기분 좋게 만들어”라며 진심을 드러낸 데 이어, 류시오와의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질투를 폭발시키는 모습은 설레는 변화를 기대케 했다. 또 서준희(정보석)와 길중간의 로맨스도 놓칠 수 없다. 10년 동안 사라졌던 전남편 황국종의 등판이 두 사람의 로맨스에 어떤 변수가 될지도 이목이 집중된다.# 쌍둥이 동생 강남인 이상징후! ‘강남순 패밀리’ 위기신종 합성 마약의 위험성은 상상을 초월했다. 뇌하수체에 직접 작용하는 신종 합성 마약은 호르몬을 교란시켜 자신이 원하는 모습을 갖게 했다. 치사율은 역대급이고, 인간을 넘어선 괴력과 공격성은 이제까지의 증상과는 달랐다. 그러나 류시오는 “자신이 원하는 걸 잠시라도 가져 볼 수 있으니 죽어도 좋지 않나”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길 뿐이다. 신종 합성 마약은 걷잡을 수 없이 퍼지기 시작했고,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까지 파고들었다. 강남순의 동생 강남인(한상조)에게도 이상징후가 포착되면서 위기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세상을 위해 힘을 쓰자던 세 모녀 히어로가 자신들 앞까지 닥쳐온 위기를 어떻게 이겨낼지, ‘마약 빌런’에게 어떤 응징을 가할지 기대가 모인다.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9회는 4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0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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